물리치료사라는 직업 소개와 물리치료의 종류, 물리치료사로서의 근로환경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물리치료사로서 직업선택이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물리치료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물리치료사
물리치료사란? 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근골격계 또는 신경계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치료, 전기치료, 광선치료, 수치료, 도수치료, 기계치료 및 기구 치료, 치료적 마사지, 기능훈련, 신체교정운동 및 재활훈련, 환자교육 및 관리하여 신체기능의 장애나 통증을 완화 회복시키는 일을 한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신체적인 기능을 검사하고 , 재활의학과 의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와 함께 치료방법과 방향을 협의하여 진행하고 환자와의 피드백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물리치료사법 관련하여 단독개원하는 여러 법안이 발의되어 있으나 현재는 단독 개원을 할 수 없다.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3년제)및 대학교(4년제)에 개설되어 있는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물리치료사의 진로 (취업)는 다양한데 대학병원물리치료사, 근골격계물리치료사, 신경계 물리치료사, 소아물리치료사, 산업체 물리치료사, 공무원/군무원, 복지시설, 병원외 의료기기회사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제도가 확대되면서 발달장애 아동 및 노인의 재활분야에 많이 활동하고 있고 장애아동을 위한 바우처 사입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재활수요증가, 요양병원 및 재활병원, 재가복지센터, 노인유치원등으로 물리치료사의 활동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 및 만성퇴행성 환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의료분야도 노인전문분야, 치매전문병원, 재활병원 등으로 더 욱도 세분화, 전문화되어 앞으로도 물리치료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치료
온열치료로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쉽게 잘 알려져 있고 환자에게 제일 많이 적용하는 핫팩은 따듯한 물질로 환부를 덮어서 그 부분의 조직을 가열하는 것이다. 보통은 습열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습열이 건열보다 신체의 열이동이 더원활하다. 핫팩(습열)을 신체에 적용했을 때 피부온도가 40~42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온열치료는 체온의 유지, 정신적 신체적 근육의 근긴장의 완화, 통증의 완화, 순환의 개선에 효과적이고 다만 주의할 점은 급성염증이나 피부질환 및 감염부위, 혈우병환자, 저혈압환자, 악성종양환자는 금기증에 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라핀욕은 고형파라핀과 미네랄오일을 7:1 비율로 열에 녹여 혼합시킨 치료이다. 파라핀의 온도는 52~53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고 손과 같은 뼈돌출부나 윤곽이 평탄하지 않은 부위에 균등하게 열을 가하는 데 사용된다. 초음파치료는 신경통(상완, 좌골, 늑간, 좌골신경염, 경신경압박성통증, 대상포진), 근육통, 타박, 요통, 어깨결림, 근경련, 관절구축, 염좌, 좌상, 관절염, 인대손상, 연부조직염등에 효과적이다.
초음파치료에 있어 소아의 골단연골부와 눈, 심장, 생식기, 화농성염증질환환자에게는 금기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기치료로 경피적 전기 신경자극(TENS)은 피부 위 신경을 전기자극함으로써 통증의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관문조절설과 내인성 동통 억제기 전으로 진통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
간섭파치료는 주파수가 다른 두 종류의 전류를 조합하여 전도체내에서 간섭에 의해 새로 합성된 전류 1~100Hz의 간섭파를 발생시켜 치료하는 것이다. 근육통, 요통 신경통, 또는 근력위축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레이저치료는 방사의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의 개념을 임상으로 환자에게 자극 없고 상처 없이 환자에 적용할 수 있고 창상치유, 소염작용, 통증완화, 살균작용, 혈류개선작용등의 효과가 있다.
견인치료는 당기는 힘과 당겨지는 힘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견인의 각도 방향, 견인중량과 견인력, 인체의 척추의 정렬을 반드시 고려해서 적용해야 한다. 견인치료는 척추의 내압을 감소시키고 주변조직의 이완을 개선에 효과적이다.
근로환경
치료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봉사정신이 필요하고 환자에게 배려와 친절이 요구된다. 사회의 고령화추세에 따른 취업이 활발해 고용이 증가하였으나 근무시간이 길고 육체적 노동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고 임금상승률이 정체되어 있어 직장변동이 잦고 기업의 취업보다 고용안정성이 불안정한 편이다. 재활병원이나 종합병원 준종합병원 재활파트, 통증파트에는 여자 물리치료사 비율이 많고 도수치료파트에는 상대적으로 남자물리치료사 비율이 많다. 물리치료사의 급여는 2022년 주 40시간 기준으로 수도권종합병원, 재활병원 물리치료사의 연봉은 실수 200~220만 원, 근로시간이 긴 개인의원은 실수 240~280만 원이라고 한다. 근골격계도수치료의 경우는 연봉에 별도로 인센티브로 받기도 한다.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이용한 직업군이나 임금 수준은 높지 않고 고용의 안정성이 낮아 이직률이 높은 것은 임금과 더불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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