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견인치료(cervical traction), 요추견인치료(limbar pelvic traction) 꼭 목과 허리가 아프다고 꼭 적용하는 게 좋은 건 아니에요~또 어떻게 적용하는 게 더 효과적인지 알고 치료해요.
경추견인의 적응, 금기
경추 견인치료의 적응증(질환)에는 퇴행성경추디스크, 경추추간판탈출증, 경추척추관협착증, 후종인대골화증, 경추디스크탈출증에 적용할 수 있고 일정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추부위의 통증에도 적용가능하다.
주로 공간점유성질환에는 신경학적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상지의 방사통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다. 간접 지속견인치료와 간접간헐견인치료가 있으나 보통의 일반적인 병의원에서는 간헐견인치료를 많이 시행한다. 간헐적
경추의 각도는 수직방향이 좋고, 일체기(누워서) 하는 기기에서는 경추만곡을 생각해서 약간 전방굴곡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견인력은 체중의 1/10 정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고 시간은 15분~20분 정도 시행하고 10~15초 정도의 견인과 5초 정도의 이완을 반복하고 환자의 상태를 보고 때에 따라 견인력을 서서히 증가시킬 수 있으나 12Kg 정도까지 기준으로 한다. 임상에서 급성기의 근경직, 급성외상성에는 지속적 견인이 효과적이라고 보고가 있고 상부근육(승모근, 견갑거근 등 회전근개 주변 근육의 이완효과에는 간헐적 경추견인보다 지속적 경추견인이 효과적이다. 다만 자율신경증상 또는 순환기문제 혈압이 높고 현저히 낮거나 이런 증상의 환자는 지속적 경추견인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경추견인치료 중 통증의 증가, 오심, 이명, 현기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해야 한다.
요추견인의 적응, 금기
요추견인치료의 적응증(질환)에는 요추퇴행성질환인 요추척추증, 요추추간판탈출증에 의한 허리통증과
요추 신경근 통증의 좌골신경통, 탈출증,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말초신경화. 그리고 외상력에 의한 추간판관절증 , 급성요통등 이 있다. 간접지속견인치료에는 신경병증의 증상이 명확하고 추간판내압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간헐견인치료는 신경증상이 미약하고 근육의 과긴장, 근경직, 스트레칭효과, 마사지, 이완에 효과적이다.
견인은 치료자세에 따라 요추레벨의 견인과 견인력이 달라지므로 요추견인치료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가능한 요추의 전만을 감소시키기 위해 무릎의 각도를 45 정도 구부리거나 90 정도 구부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견인력은 보통 체중의 1/3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점차적으로 견인력을 증가시키는 게 좋은데 한도는 반드시 체중 1/2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
요추견인은 골반대의 장착위치도 견인효과차이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장착위치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대가 전방에 있는 경우는 요추의 전만을 증가시키고 골반대가 후방에 있는 경우 요추의 전만을 감소시킨다.
요추견인을 시행 시 통증의 증가 및 하지통이 발생하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무중력감압기
무중력감압기는 우주에서의 무중력상태에서 추간판높이가 증가돼서 허리통증이 완화되고 키가 커지는 현상에서 착안되어 구현된 치료기이다.
무중력감압치료기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디스크 안에 수핵이 원위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비수술적 교정치료이다. 디스크를 수술 없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디스크부위를 프로그램으로 설정해 감압(척추내압력감소)을 반복함으로써 비뚤어지거나 경직되고 단축된 척추근육과 관절을 먼저 치료한 후 디스크의 탈출과 손상종류에 따라 3차원적으로 디스크를 감압한다. 또한 혈관의 확장, 척추의 이완, 척추공간의 확장시켜 통증을 완화시킨다. 경추와 요추를 동시 교정하고 치료한다는 장점이 있고 편하게 누워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견인치료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적용 시 금기사항이 적다. 경추 및 요추 퇴행성질환은 물론 추간판탈출증 , 관절증, 근막동통증후군, 좌골신경통, 측만증등 수술후유증과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에게 수술의대 안 또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보존적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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