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이란? 반월상연골의 해부학적 구조를 알아보자. 또한 내측과 외측 반월상연골의 손상 시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고, 손상정도에 따라 적용하는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월상연골
내측반월상연골은 강한 섬유성띠에 의해서 경골에 부착되어 있으며 , 특히 내측반월상연골은 강한 경골내측측부인대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으나, 외측반월상연골은 상대적으로 좀 약한 활액낭과 섬유낭에 부착되어 있고 , 비골 쪽 외측측부인대에는 전혀 부착되어있지 않다 또한 슬와근건에 부분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사실상 비골외측측부인대에는 전혀 부착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양측 반월상연골이 내외 측 측부인대와의 관계에서 차이점은 무릎인대손상을 동반한 외상력이 생겼을 때 외측반월상연골에 비해 내측반월상연골의 손상이 많은 원인이 된다. 내측반월상연골이 상대적으로 쉽게 파열되는 이유는 , 인대에 강력히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동성이 적은 데다가 대퇴골이 앞뒤로 움직이거나 회전할 때 전방십자인대가 경골의 전후방을 잡아주고 대퇴골이 회전운동을 제한해 경골과 대퇴사이에서 구조적 끼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내측반월상연골은경골을 약간내회전했을 때내측무릎안쪽에서 만질 수 있고, 찢김이 발생되면 내측무릎방향 쪽으로 압통이 있다. 외측반월상연골은 무릎을 약간 구부렸을 때 가장 만져보기 쉽다. 무릎을 완전히 폈을 때는 관절 안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앞서서 술 했듯이 외측반월상연골은 슬와근에 부분부착되어 있고 외측 측 부인대에 부착된 있지 않아 가동성이 좋아 파열가능성이 낮다. 만약파열됐다면 외측후방에 단단한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낭종을 눌렀을 때압통이 생길 수 있다.
반월상연골손상
반월상연골은 관절움직임의 유연화, 체중분산, 관절일치성의 증가, 경골, 대퇴골의 동작조절, 충격흡수등의 역할을 한다. 반월상이 손상되면 무릎안쪽과 바깥쪽에 즉각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3일 이내에 삼출액이 증가된 어부종이발생하고, 급성염증반응이 나타난다. 무릎 10~30 도구 부릴 때 무릎이 잠기는듯한 증상은 내측반월상연골손상을 의미하고, 70도 이상구 부렸을 때 잠기는 증상은 외측반월상연골의 손상을 의미한다. 또한 무릎을 정말 폈을 때 무릎이 잠기는듯한(끼이는듯한) 느낌이 있을 때는 반월상연골 찢김, 손상을 의미한다. 무릎의 잠김 느낌이 지속되고, 무릎의 불안정한 증상이 발생하면, 찢어진 반월상연골일부를 제거하는 관절경수술을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반월상연골손상은 달리기를 하다가 갑자기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꾸는 경우로 경골이 체중을 지지한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 채 대퇴를 회전시키는 것이다. 이런 동작은대퇴골상과에서반월상연골이 찍힘 현상을 일으켜 찢김을 유발한다. 또한 강한 내반력 과외반력은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을 동반손상도시 킬 수 있다. 이렇게 손상된 반월상연골은 관절로 말려들어가는데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시킨다.
반월상연골은 활액을 균등히 분배하는 역할을 하고, 무릎관절의 윤활작용을 하고 무릎관절의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이것이 손상되면 대퇴와 하퇴의 충격흡수력이 50%이 상감소하고체중부하면 적이 감소해 대퇴와 하퇴의 압박력이 커져 무릎관절의 퇴행성변성을 빠르게 유발한다.
물리치료
처음에는 보존적 치료로 시작한다. 수술적 치료요법으로는 부분적 반월상절제술(menisectomy), 반월상연골수선(repair), 반월상연골이식(transplantation)등이 있고, 완전절제술은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보통 부분절제술을 많이 사용한다. 부분절제술은 초기에 통증과부종, 염증제거를 목적으로 한. 냉치료, 압박, 전기치료등을 사용한다. 목발은 3일 정도 사용하고, 점차 체중지지를 늘려나간다. 완전체중지지는 무릎을 완전히 펼 수 있을 때 적용하는 것이 좋고, 조기관절운동은 수동관절운동기(CPM)부터적용해관절가동범 위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 대개일주일정도 지나면 관절가동범 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등척성운동-등장성운동-폐쇄 및 개방역학성운동(관절이 닫혀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운동)-등속성운동으로 근력강화운동을 진행한다. 스포츠나운동복귀는 약 2주 후부터 시행한다. 연골판수선(repair)은 재활이나 회복이 더 오래 걸린다. 재활보조기는 수술 후 6주 정도착용하고2주~4주 사이에 보조기는 20~90 도로유지하고, 4~6주 동안은 0~90도 유지하고, 과도하게 무릎 구부리는 것은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관절가동운동은 슬관절굴곡 0~90 도내 외 로시 행하고, 6주 후에 보조기를 제거하고, 재활기간을 3개월 정도로 시행하고, 그 후에 일상에 복귀한다. 활동 시 통증이 없고 무릎굴곡과신전이정상범위가 회복되고, 기능적 수행검사가 가능했을 때운동활동에 복귀하는 것이 좋다.
'질환별 물리치료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추통 (cervical pain) , 증상 , 치료방법 (0) | 2023.04.24 |
---|---|
척추분리증 ,원인및증상 ,치료 (0) | 2023.04.21 |
어깨충돌증후군 (Shoulder impingement) , 증상 , 재활치료 (0) | 2023.04.18 |
좌골신경통 , 이상근증후군 , 감별진단 (0) | 2023.04.17 |
아킬레스건염 (Achilles tendinitis) , 원인 및 증상 , 재활치료 (0) | 2023.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