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 ,원인및증상 ,치료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요추부에서 관절연결 부분인 추간관절의 결손과 골절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이질환대해 임상적 의미를 이해하고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척추분리증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상부와 하부관절을 연결하는 관절간부(Parsinterarticularis)에 스트레스골절이나 결함이 있는 상태로 척추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척추분리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아직도 확실치는 않다. 선천적으로 협부의 형성기형으로 생긴다고 하나, 신생아에서는 협부결손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며, 그 외 발육부전설, 외상설도 있다. 최근의 역학적 연구결과에서 만성적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협부결손은 두 가지 요인으로 나누는데 첫째로, 협부의 유전적인 결손이 나이형성, 둘째로, 척추의 만곡 특히 요천추의 전방전위와 직립보행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척추분리증은 모든 척추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제요추 4번, 제요추 5번에서 많이 발생한다. 제요추 4번이 15%, 제요추 5번이 83%, 제요추 3~5번 이동 시에 발생된 경우도 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제5번 요추 5번 및 제1천추하부는 종판의 병변, 추간판간격의 감소등 빠른 퇴행성변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척주분리증 때문에 생기는 불안정성에 대한 추간판의 완충작용이 제기능을 잃게 되면서  전방전위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원인 및 증상

척추분리증은 운동선수, 특히 체조, 축구, 역도와 같이 척추의반복적인과신전(허리는 뒤로 젖히는 동작) 동작을포함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운동선수의 손상을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과도한 사용이 나 척추에 대한 반복적 인스트레스, 압박력,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척추의 추간 관절에 균열과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의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 다른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선천적 이상 및 골다공증 같은 뼈를 약화시키는 요인도작용한다. 척추분리증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지만 활동 후 근육의 경직 과연 축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를 과하게 피거나 척추를 회전시킬 때와 같은 특정한 움직임에 불편함을 일으키게 되고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와 어른은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소아는 소아에서부터 사춘기까지 증상이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증상이 있더라도 주로 성장이 촉진되는 시기로 보는 경우가 많다. 요통, 좌골신경통이 생기더라도 장애를 일으킨 만큼 심한 경우는 드물다. 성인의 경우는 20대 이후로 요통으로 시작으로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근력약화, 감각의 둔화등이 발생할 수 있고 휴식시감소 또는 소실될 수 있다. 그러나 신경근의 압박되면, 말초신경증상으로 감각저하, 다리신경반사의 소실, 대퇴와 하퇴의 근력약화와 위축이 생길 수 있다.

치료

척추분리증 진단은 일반적으로 Xray, CT, MRI 같은 방사선검사로 관절 간골절, 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디스크질환 같은 퇴행성변성을 빨리 진행시킨다. 척추의 변형과 근육의 연성이 감소하고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 환자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므로 각각의 임상증상에 맞게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방법에는 휴식, 통증을 치료하는 약물(진통제, 항염증제), 근육이완제, 물리치료(열치료, 전기치료, 초음파), 운동치료, 침술(한방요법), 척추조영술등적용할 수 있고, 척추를 지지하기 위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다. 척추보조기(교정기, 보조기)는척추변형을교정하거나 지지하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각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외과적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증의 척추분리증이 나 퇴행이 심각한 경우, 디스크수술, 인공디스크주입수술, 척추를 고정하고 척추를 융합시키는 척추퓨전등의 수술방법이 있다. 개별환자에 맞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척추를 유지하고 척추기능과 통증완화에 목표를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