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점액낭 질환과 원인
좌골점액낭염(Iliopsoas bursitis)은 골반과 다리 사이의 근육의 점액낭이나 주변조직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 질환은 관절 통증과 염증, 그리 관절움직임제한 및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정확한 원인이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근육과 점액낭 사이의 과도한 마찰, 과작용,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좌골근은 척추와 골반 사이에 위치한 근육으로, 이 근육이 대퇴골과 연결되어 다리의 움직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좌골점액낭 염증은 이 좌골근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이러한 염증이 생긴 지점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관절 통증, 활동 시 통증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움직임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질환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여러 요인들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1. 외상: 골반이나 다리 부위에 발생한 외상이 좌골점액낭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충격, 추락 또는 강한 충돌 등으로 인한 통증, 부기, 골반움직임 제한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운동: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한 과부하가 좌골점액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러닝, 자전거 타기, 축구 등과 같은 일부 스포츠는 대퇴근과 좌골근에 지나친 힘을 가하거나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자세 불균형: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한 불균형은 근육과 관절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가해 점액낭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되거나 긴장이 발생하여 점액낭에 부담이 가해지는 경우 좌골점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감염:주변조직의 감염으로 인한 좌골점액낭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은 혈관과 근육의 순환을 통해 점액낭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체계적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패혈증, 결핵, 과립종 등과 같은 체계적 질환은 점액낭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여러 관절에 동시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나이, 성별, 유전적 요인, 기능적 이상 및 질환,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이 좌골점액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개인에 필요한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좌골점액낭염(ischial bursitis)은 좌골조면과 대둔근 아래쪽에 위치한 좌골 조면(ischial tuberosity) 부근의 점액낭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퇴부 하부의 통증: 통증은 앉아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일어서거나 걷기 시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붓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좌골 조면 주변에 붓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압통: 좌골 조면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며, 방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운동제한: 염증이 심해질수록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불편해집니다.
좌골점액낭염은 부상, 과하게 사용한 경우 또는 반복되는 마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통증 억제, 염증 억제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 및 강화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좌골점액낭염의 물리치료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며, 관절의 움직임과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좌골점액낭염의 물리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스 팩: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초기에는 아이스 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3번 정도 아이스 팩을 적용하되, 각 회당 15-20분 동안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열 치료: 통증과 염증이 완화된 경우, 열 치료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열이나 습식 타월을 20~30분 적용은 염증완화 및 혈액순환, 부종감소의 효과를 갖게 됩니다.
3. 전기 자극 요법: 전기 자극을 사용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을 조절합니다. 이 치료는 지속되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초음파 요법: 초음파를 이용해 깊은 조직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통증을 줄이고 조직 치유를 촉진합니다.
5. 자가운동 및 스트레칭 운동:무릎을 구부리거나 몸을 구부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뒷받침을 갖춘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쿠션이 있는 방석을 대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의 길이와 유연성을 높이고, 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의 힘을 증가시켜 지지력을 향상합니다.
좌골점액낭염은 적절한 치료와 물리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키고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방식인 물리치료에도 증상의 완화를 기대하지 못한다면 주사 및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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