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골구 이형성증(acetabular dysplasia)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관골구 이형성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골구 이형성증은 흔히 고관절 통증의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고관절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관골구 이형성증의 기본 개념부터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관골구 이형성증이란?

관골구 이형성증은 고관절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생겨, 관절 및 연골 손상 및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관골구는 골반의 일부로, 대퇴골두를 둘러싸고 있는 고관절의 오목한 관절면입니다. 이 관절구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거나 비대칭적으로 발달한 경우 관골구 이형성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성장 및 발육과정 중 정상적이지 않은 변화로 생각되며 여성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성장기 혹은 태아 시기에 혈류량 부족
유전자 결함
측만증
성장기 때의 직접적인 고관절의 외상력

성장 및 발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요인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뼈에 공급되는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인해 성장 및 발달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 밖에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형태 외에도 외상, 염증, 근육, 인대 손상등이 관골구 형성에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고관절 및 엉덩이 부위의 통증, 관절에 힘을 주지 못해 불안한 보행 및 기능장애로 인하여 보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기능제한 및 움직임 제한으로는 고관절굴곡 90도와 외전시 관절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하고, 대퇴 내측 피부주름의 비대칭이 심해집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관절 내부의 손상이 야기되어 보행기를 착용하여 보행할 수 있습니다. 관골구가 발달할 때까지 보조기를 착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골구 이형성증의 진단은 정밀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정밀진료사진, 골밀도 측정, 고관절 적외선 영상 진단 등의 기술을 사용합니다.

물리치료

관골구 이형성증 환자들에게는 물리치료가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로 꼽힙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고 근력 및 유연성을 향상해 고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물리치료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근력 강화 운동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관절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브리지 운동,  대퇴사두근 및 복근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2. 스트레칭 운동
엉덩이, 허벅지, 그리고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향상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앉아서 발을 대고 몸을 앞으로 숙여 대퇴근과 복근을 스트레칭하거나, 일어서서 다리를 뒤로 젖혀 평형을 이루며 대퇴이두근을 스트레칭하는 등의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교외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밴드(Theraband), 폼롤러, 밸런스 보드 등의 기구를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3. 냉온치료 및 전기치료
전기 자극 치료, 온열 치료, 얼음팩 치료, 마사지기법등과 같은 다양한 물리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수치료
물의 부력을 이용하여 저항을 주면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치료법인 수치료는 관골구 이형성증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부력을 이용하여 무리 없이 운동하면서 근력을 향상하고, 관절 및 연골에 미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관골구 이형성증 환자들에게 물리치료는 증상 완화 및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전문적 지식을 가진 물리치료사와 상의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치료법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야 합니다.